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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 의료기기산업 원주서 날개

내달 5일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정부 주요 관계자 대거 참석

【원주】다음 달 5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에서 개막하는 제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2013 GMES)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면서 도내 의료기기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이원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업도시 내에 건립된 MCC 준공식과 함께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회 및 정부 관련 부처 관계자와 전국 특화단지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계획이다.

우선 주요 참석 예상 인사로는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지식경제위원회 이현재 의원 등 국회 관련 상임위 의원과 식약처장, 산업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원장과의 막역한 친분을 바탕으로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처음으로 참석했던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에 다시 참석하면서 강원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의 지역특화센터 대표들이 참석하는 지역특화법인 워크숍이 9월 4~5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려 전국의 특화센터 원장 대부분이 원주의료기기산업 현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돗토리현과 후쿠시마에서 의료기기 관련 담당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의료기기 상설전시장을 갖춘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랜드마크로 건립된 MCC 준공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강원권 의료기기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복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은 “참석자들에 대한 변수는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전시회 및 개막식의 의미가 특별한 만큼 관련 국회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관심을 끌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기자 kdjmone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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