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청정 동해 싱싱한 수산물 대박 할인

묵호항 2월7일부터 축제…낚시체험 등 행사 다채

【동해】동해안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묵호항 수산물 축제가 오는 2월7일 묵호항 일원에서 열린다. 동해시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동해시수협이 주관하는 2014 묵호항 개항 73주년 기념 수산물 축제가 오는 2월7일부터 15일까지 묵호항 어판장과 수변공원 등에서 차별화된 볼거리와 풍성한 어촌 체험을 선보인다.

2월8일 오후 5시 묵호항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윤정 태진아 하동진 우연이 등 국내 유명가수의 특집공연과 겨울 밤바다를 수놓을 선상 불꽃페스티벌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수산물 축제는 묵호항 수산물 먹거리 시식체험, 어선승선 체험, 묵호항 수산물 반짝 경매, 붕장어 릴레이게임, 대게·자연산활어 어린이 가족 수산물 낚시체험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겨울철 동해 특산물인 대게를 비롯해 문어 가자미 잡어 송어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 부스가 설치돼 대박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또 묵호상설공연, 추억의 묵호항 사진전, 동해산 수산물 상설장터, 묵호항 수산물 노래왕 선발대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홍경표 동해시축제추진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으면 싱싱한 수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시수협 수산물 직매장 판매상품 대박할인 행사 등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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