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따뚜공연장에 대형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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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부터 2개월 운영

【원주】여름철 마땅한 물놀이 공간이 없는 원주시내에 대형 물놀이장이 생긴다.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시민들을 위해 올 여름 따뚜공연장 내에 워터파크를 운영하기로 하고 14일 오전 워터파크 전문 운영업체인 에이블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이블은 따뚜공연장에 성인과 청소년풀을 비롯해 어린이풀, 유아용풀 등 3개의 풀장을 갖춘 조립식 워터파크형 물놀이장을 개설해 오는 6월20일부터 2개월여 동안 운영하게 된다. 워터파크에는 풀장 이외에도 페달보트장과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2개 등 각종 놀이시설은 물론 운영 기간 동안 마술쇼와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가족 친화형 워터파크를 운영하게 됐다”며 “경제적 부담 및 바쁜 업무로 여름철 휴가를 멀리 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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