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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 보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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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1,400㎡ 편입용지 등 협의

【원주】원주시가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 개설에 따른 편입용지 보상에 착수한다.

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정면 월송리 297번지 일대 토지 45필지 10만1,400㎡와 분묘 등 지장물 63건, 영농보상 18건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토지소유주 등에게 감정평가에 따른 보상액과 보상협의 통지문을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편입용지에 대한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면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해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는 2016년에 맞춰 월송IC도 개설되게 된다. 월송IC 개설사업은 고속도로 공사를 맡고 있는 (주)제2영동고속도로가 책임 시공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월송IC가 개설되면 인근에 위치한 기업도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접근성 개선에 따른 물류비 절감과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기업도시와 월송IC를 연결하기 위해 2009년 착공한 지정면 월송리 당고개~월송IC 2.2㎞ 구간의 기업도시 진입로 확포장 공사는 올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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