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양국제공항 올 이용객 10만명 돌파

연말까지 35만명 넘어설 전망

양양국제공항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 이용객이 15일 현재 국내 3만1,893명, 국제 6만8,703명 등 총 10만596명으로 집계되면서 전국 14개 공항 중 10위로 도약했다.

양양국제공항 측은 현재 매일 중국 2~3개노선과 제주 노선이 95%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는 것은 출입국 수속의 편리성과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등 지자체와 공항공사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양양국제공항 이용객이 최근 고공비행을 지속함에 따라 만년 최하위 공항을 탈피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연말까지 이용객이 약 35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철환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은 “늘어가는 이용 수요에 맞춰 최우선적으로 항공기 안전운항 및 여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양=이경웅기자 kw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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