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랜드 사장 공모 수순밟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5명의 사장추천위 구성하기로

11월13일 주총 이사 9명 선임

강원랜드가 장기간 공석 중이던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강원랜드는 15일 컨벤션호텔 태백룸에서 제129차 이사회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안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안, 임시주총 소집안, 인사규정 개정안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장의 장기 공석을 메우기 위해 사외이사 3명, 외부위원 1명, 회사대표 1명 등 모두 5명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사장 공모절차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13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하고 현재 공석인 비상임이사 4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9명을 선임하기로 했다. 정관 일부 변경안에서는 투자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사업을 벌일 경우 전문기관의 투자사업 타당성 분석과 투자 심의기구의 사전 심의절차를 의무화하기로 원안 의결해 임시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이사회는 회사 내 청렴의무 위반자에 대한 퇴직금 감액과 관련된 조항 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는 조문을 개정하는 인사규정 개정안도 원안 의결했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