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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작은 정성 모아 복지사각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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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움·나눔운동' 협약

◇고성 '도움·나눔운동' 업무협약식이 20일 군수실에서 윤승근 군수(가운데)와 송정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함명준 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성】고성군이 소액기부모금인 '도움·나눔운동'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군은 20일 군수실에서 윤승근 군수와 함명준 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송정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움·나눔운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소액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모금된 기부금품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및 집행과 후원자 발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어 군청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과 관내 기업·단체·시설 임직원 및 각종 협회 임원, 지역 주민, 관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소액기부로 모금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선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도움·나눔운동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물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민관군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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