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고랭지밭 흙탕물 줄이기 장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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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원 관리정책 포럼

도내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을 위한 상설협의기구가 출범했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황계영)은 20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흙탕물 저감을 위한 세부 실천대책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는 상설 협의기구인 강원권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포럼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상설협의기구에는 원주지방환경청을 비롯해 환경부, 강원도, 국립식량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도농업기술원, 강원발전연구원 등 유관·전문기관과 홍천·평창·양구·인제 등 7개 시·군의 환경 및 농림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상설협의기구는 도암호와 소양호, 골지천 유역, 제도 개선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유역별 흙탕물 저감 추진전략 등 제도개선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또 매년 정기 포럼을 개최하고 고랭지밭 파종기 및 여름철 등 흙탕물이 많이 유출되는 시기에 수시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원주=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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