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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색소폰앙상블 4년째 음악으로 사랑 나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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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색소폰앙상블(단장:이동표)이 4년째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는 봉사를 지속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취미로 색소폰을 즐기던 동호인들이 모여 2010년 창단한 원주색소폰앙상블은 2011년부터 매월 명륜복지관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주를 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원주문화재단 천사공연단, 한여름밤의 꾼 등 지역밀착형 공연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것을 비롯 틈이 날 때마다 소외된 곳을 찾아 연주를 통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5명의 단원은 의사, 자영업, 교수, 교사, 공무원 등 하는 일이 각자 다르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나눔에 앞장선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원주색소폰앙상블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원주색소폰앙상블은 '캐리비안의 해적' '엘빔보' '록키' '나 어떡해' '시계바늘' '홀로아리랑' '남행열차' 등 10여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동표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며 삶을 즐기자는 취지로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이라며 “음악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연주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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