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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1천만원 진짜 황금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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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정선 화암면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정선】과거 금광마을에서 최근 미술을 소재로 한 그림바위마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 미술마을이 제1회 정선풍경 그림대전 및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을 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문화원(원장:윤형중)과 화암면문화축제체육위원회(위원장:윤창옥)는 25~26일 이틀 동안 정선군 화암면 일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을 주제로 '제1회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 제1회 정선풍경 그림대전을 병행해 치르며 정선풍경그리기 공모작품 전시를 비롯한 초대작가 설치미술, 황금 퍼포먼스, 행위예술, 문화동아리팀들의 공연 등이 시내 일원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과거 활기찬 금광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10% 확률 황금을 찾아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미술마을 내 황금찾기 행사를 갖는다.

황금찾기에는 황금 3돈쭝 1개와 반 돈쭝 80개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 있다.

황금찾기에 참여하는 방법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에서 1인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화암마을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 5,000원을 지급받고, 미술마을 내에서 작품, 공연, 전시 등 5곳 이상의 인증 샷을 찍고 확인받으면 된다.

25일에는 그림바위 마을시내 일원에서 '금광의 마을상징'을 주제로 퍼포먼스 예술이, 26일에는 '행위예술'을 주제로 서예 퍼포먼스, 행위예술 등이 펼쳐진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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