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랜드 사장·부사장 내달 13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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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이사선임계획안 의결

수개월째 공석으로 있는 강원랜드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사외이사들에 대한 선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강원랜드는 24일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제131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 선임계획안과 2014년도 주거안정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후 원안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모절차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권오남(69) 전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 김인교(59) 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엄기영(63)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 함승희(63) 전 국회의원 등 4명을 상임이사 사장 후보로 오는 11월13일 개최될 임시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부사장 후보로 오른 김경중(55) 전 비알코리아 부사장과 김인수(58)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장 역시 임시주총에 상정됐고 공석이 된 비상임이사로는 명수현(37)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팀장, 원면식(59)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 이주익(56) 도 경제진흥국장, 장대순(55) 정선부군수가 후보자로 올랐다. 사외이사에는 차동래(52) 전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 최경식(53) 고한·사북·남면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최성철(53) 삼척 부시장이 임시주총에 상정됐다. 강원랜드는 오는 11월13일 임시주총에서 사장과 부사장을 최종 결정하고 비상임이사와 사외이사 후보로 오른 인물들에 대한 선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거안정자금 추경안에 대해서는 주택 매매와 신축은 1억원 한도, 임대는 8,000만원을 한도로 연 2% 이자로 지원하기로 하고 직원 대상 수요조사를 토대로 160억원을 증액한 190억1,7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정선=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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