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도태권도협회 주관하며 영월군, 영월군태권도협회,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하는 2015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품새, 중등부 겨루기)가 27일 영월 실내체육관에서 개막,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품새는 개인부문, 단체부문 남녀 각 20개부, 복식부문 5개부로 나눠 열린다. 중등부 겨루기 부문은 학년별로 남녀 각 11체급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 대회에 입상 실적이 없는 선수들로 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있어 태권도 유망주들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중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1일 3,000여명이 참가해 14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직접효과와 24억원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