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평화누리길 와수~잠곡 올해 추진

【철원】철원군 전체를 잇는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이 올해 서면 와수리~잠곡리를 잇는 평화자전거누리길 조성을 끝으로 내년 말까지 마무리된다.

철원군에 따르면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은 정부가 지역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접경지역 특성을 활용한 특화전략으로 관광객 유인 등을 위해 2011년 20억원을 들여 동송읍 구 양지초교에서부터 토교저수지, 평화전망대, 월정역까지 총 연장 17㎞ 구간을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서면 와수리~근남면 잠곡리 구간 자전거누리길의 경우 25억원을 들여 와수천길을 따라 잠곡저수지를 거쳐 화천군과 연결되는 지방도 463호선 하오터널 군계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군은 서면 와수리~근남면 잠곡리 구간을 포함한 김화읍 학사리~ 근남면 마현리 말고개 구간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 전체를 잇는 자전거누리길 도로를 2016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박승남 부군수는 “철원 전체를이으면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전에 나서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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