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평창올림픽 도로망 개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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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원주·횡성 등 현장 점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24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 확·포장 공사가 한창인 횡성 둔내~평창 무이 간 국도 6호선 태기산 터널 구간을 방문해 황영철 국회의원, 한규호 횡성군수, 손종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시공사 관계자 등과 현장을 둘러봤다. 횡성=유학렬기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24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찾은 유 장관은 손종철 청장으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완공해 달라”고 말했다.또 “가정의 달과 관광주간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소통 대책 수립과 도로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사업 현장인 둔내~간평 도로 건설 현장과 태기산 터널 전망대를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취임한 유 장관이) 5개 지방청 중 원주지방청을 제일 먼저 찾은 것은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로망 개설 등 지원시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주=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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