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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 - 지역 상생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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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상의 공공기관장 간담회

【원주】원주시를 비롯한 원주지역 기관·단체가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주상공회의소(회장:이해규)는 6월2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공공기관장 초청 환경 간담회를 개최한다. 원주 출신 김기선·이강후 국회의원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들의 원주쌀 토토미 사용을 비롯해 공공기관 자회사 및 협력업체 원주 유치 등 공공기관들의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규모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강화 등 공공기관들의 지역 내 역할 강화 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주상공회의소 권병호 사무국장은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 기여도를 높이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주 출신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주에는 오는 6월 혁신도시로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올 연말까지 10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 원주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원주 혁신도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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