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검정고시 원서 접수장 메르스 철통보안

【철원】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임광호)은 검정고시 원서 접수 때 손소독 등을 거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부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15년 제2회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제2회 검정고시 원서 접수는 지난 4월 실시되었던 제1회 검정고시와 같은 내용으로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의 안전 대책으로 교육지원청 현관에서 접수자의 손소독과 발열 체크 확인 후 2층 소회의실에서 접수를 받아서 접수자 및 교육지원청 직원, 민원인들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메르스 안전 매뉴얼에 따른 내용으로 검정고시 접수 시 지역적으로 접수자가 군인이 다수이므로 군부대의 안전과도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임광호 교육장은 “철원 지역은 검정고시 응시 인원의 90% 이상이 군인인 만큼 군부대와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연계 활동으로 안전 대책을 수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국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