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민들레' 성장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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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양구민들레RIS사업단

◇양구민들레RIS사업단 김성문 단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

【양구】강원대학교 양구민들레RIS사업단은 2011년부터 양구에서 민들레 컨버전스 산업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민들레를 이용한 제품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지역경제순환센터 사업, DMZ 바이오자원의 산업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문 단장(강원대 바이오자원환경학과교수)은 “민들레의 쌉쌀한 맛이 첨가된 신제품을 개발하고 특허출원까지 지원했다”며 “양구 기업의 매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신규 창업 및 기업 이전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구의 산업 발전과 관련된 일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김성문 단장은 “고급 두뇌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지역의 산업체에 접목시킨다면 지역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문 단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지난 4년간 50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는데 앞으로는 양구를 거점으로 DMZ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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