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춘천 쌀 팔아주기 지역단체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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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134톤 소진 눈길

【춘천】춘천지역의 쌀 재고량이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크게 줄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이후 2개월여 만인 지난 31일 약 134톤을 소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8톤에 그쳤던 지역 쌀 구매량은 이후 시청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전격적으로 동참하면서 한 달 만에 120여 톤이 더 소비됐다. 이로써 춘천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갖춘 푸른곡산과 신북농협의 쌀 재고량은 1,000톤가량 남게 됐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이후 위축됐던 쌀 판매량도 최근 다시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쌀 팔아주기 캠페인을 펼쳐 연내 재고량을 모두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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