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혁신도시 금융서비스 본격화

NH농협은행 지점 개점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지부장:이기호)는 4일 원주혁신도시 내 삼보로 3 주연빌딩에서 원주혁신도시지점(지점장:조영선) 개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원주=오윤석기자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 주민들을 위한 금융서비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지부장:이기호)는 4일 원주혁신도시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인근인 원주시 삼보로 3 주연빌딩에서 원주혁신도시지점(지점장:조영선) 개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원주혁신도시지점은 연면적 840㎡ 규모로 1층 365코너, 2층 영업점이 들어서 직원 8명이 각종 금융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개점식에는 원창묵 시장,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 원강수 도의원, 한상국, 전병선 시의원, 김건영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김순경 대한석탄공사 본부장, 이기호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장, 기관·단체장, 인근 빌딩 사업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KB국민은행 강원혁신도시지점(지점장:홍성만)도 한국관광공사 후문 원주시 세계로 5 와이디빌딩에 임시 지점을 열었다.

현재 직원 7명이 배치돼 이전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입주 업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벌이고 있다.

KB국민은행 강원혁신도시지점은 오는 10월께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인근 에비뉴파크 1차 빌딩으로 이전해 1층 자동화 코너, 2층 영업장 시스템으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8월 중) 등 시중은행이 혁신도시지점 개설을 준비 중이고 신협, 원예농협도 점포를 열 예정으로 혁신도시 내 금융가가 형성될 전망이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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