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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모두 힘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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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위한 합동 워크숍

◇2016~202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계획 수립을 위한 합동 워크숍이 2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 다목적홀에서 김학철 강릉부시장, 홍순옥 강릉시여협회장, 강릉시여성친화도시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나섰다.

2016~202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계획 수립을 위한 합동 워크숍이 2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 다목적홀에서 김학철 부시장, 홍순옥 강릉시여협회장, 강릉시 여성친화도시협의체, 강릉시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강릉시솔향강릉시민참여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여성친화도시였던 시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기 위한 계획수립과 관련해 이날 참가한 각계각층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를 운영하면서 여성취업프로젝트 녹색생활실천활동가 인턴지원사업, 어린이놀이터 활성화사업, 우리 동네 골목안전 프로젝트 마을안전지도 제작, 강릉시 장난감도서관 및 직장 어린이집 설치, 시민과 함께 가꾸는 여성친화 거리정원 조성사업 등을 대표 사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앞으로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발전정책과 여성친화도시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추진 주체 참여를 공모사업으로 확대하는 등 강릉시 여성친화도시사업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옥란 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선정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도시라는 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날 행사는 강릉을 대표하는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함께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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