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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천연 쑥 소재 아토피 치료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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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강릉분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5일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에서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시키기 위한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해 한국맥널티(주)(대표이사:이은정)에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오상록·이하 KIST 강릉분원)가 스테로이드가 없는 쑥 성분으로 어린이와 고령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

KIST 강릉분원은 5일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에서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시키기 위한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해 한국맥널티(주)(대표이사:이은정)에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기술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KIST 연구팀이 개발한 천연물 소재는 피부에서 염증과 소양감(가려움증)에 관여하는 생체물질을 조절하고 각질 과다형성과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효능이 스테로이드 약물만큼 우수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쑥 성분을 기본원료로 사용한 천연물 소재로서 부작용이 없고 병용요법에 제한이 없다는 강점이 있다.

KIST와 한국맥널티(주)는 이날 협약식에서 아토피 보습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빠른 시일 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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