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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감소 폐교 위기 상동고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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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상동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이 본격화된다.

강원연구원 등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영월 상동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상동마이스터고는 2학급 40명 유치를 목표로 에너지과와 자원과 2개 학과로 구성되며 광산지질조사, 지구물리·화학탐사, 석유시추, 광물자원개발·생산, 석유자원개발·생산, 자원관리 등이 주요 전공이다.

측량기능사와 시추기능사, 광산보안기능사 등의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광산환경관리, 광해방지 전문사업, 광업, 토목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도와 강원연구원, 영월군 등은 그동안 준비한 서류를 다음달 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학생 모집 및 취업 가능성을 모두 종합, 검토한 뒤 마이스터고 적합 여부 등을 판단한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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