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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한국 호스피스 발상지 강릉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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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호스피스 문화축제

13~14일 건강 특강 열려

【강릉】전 세계인이 삶과 죽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호스피스 주간(10월 둘째 주)을 맞아 제1회 강릉 호스피스 문화축제가 열린다.

한국 호스피스의 발상지인 강릉에서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맞춰 13, 14일 이틀간 열리는 호스피스 문화축제는 갈바리의원(원장:오진복), 강릉아산병원 암센터(소장:신성수),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조남환) 주관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특강이 오전 11시부터 강릉아산병원 신관 5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려 말기암 환자의 통증관리와 호스피스 환우의 정신건강에 대해 설명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손영순(메리포터호스피스 영성연구소) 수녀의 시민강좌(죽음 앞에 선 인간)가 오전 11시 천주교 임당성당에서 열린다.

강릉 갈바리의원은 1965년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를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올 8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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