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지선만큼 뜨거운 스포츠대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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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테니스·당구 등 열려

선수 등 5천명 방문 예정

양구 경제 파급효과 기대

【양구】양구지역은 선거 열기 만큼 스포츠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이달 중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가 이어지면서 5,700여명의 선수, 임원, 심판이 양구를 찾았거나 방문할 예정이다.

제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가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6일간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구 테니스파크 등에서 개최된다. 제30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가 15일부터 21일까지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 제13회 도 학생검도대회가 23, 24일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되고, 제31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지는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제6회 국토정중앙배 2018 전국당구대회가 최근 열려 국내 최강자들이 기량을 겨뤘고,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KDB생명 위너스 여자농구팀이 5월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간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경남 창원 LG 남자농구팀이 11일부터 23일까지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다. 제주관광대 야구팀은 연중 양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정승완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난해 2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는데 올해는 이를 상회하는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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