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가 양구군과 함께 '양구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양구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강원사랑 아이사랑'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주민들의 힘으로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오는 19일까지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펼친 후 20일 전달식을 열어 그동안 모은 후원금을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033)762-9171) 또는 양구군 드림스타트센터((033)480-2368)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이창수 강원지역본부장은 “양구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양구지역 저소득층 아동 39명에게 4,1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42명에게 3,000만여원을 지원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