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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 통리탄탄·오로라파크 개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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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마무리 상반기 중 개장

연 12만5천명 방문객 기대

[태백]태백 통리지역 관광시설 구축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통리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가 올해 상반기 개장된다.

태백시는 시설공사와 체험 콘텐츠사업을 완료하고 마무리를 위한 행정절차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개장은 올해 상반기가 목표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개장시기와 개장방법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129억원이 투입된 통리탄탄파크는 태양의후예 세트장 인근에 디지털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본관동, 옛 한보탄광 갱도 2곳을 활용한 빛 테마 체험콘텐츠, 생태트레킹 등이 조성됐다. 또 122억원이 소요된 오로라파크는 통리역과 세계 5개국 고원역을 테마로 한 캐릭터 하우스, 눈꽃전망대 등이 들어섰다.

시는 유료 관광객 통계, 오로라파크 시설 내 위치한 추추파크 레일바이크 입장객 수 등을 토대로 운영수지를 분석한 결과 연간 12만5,000명이 방문, 운영비 대비 2억원 정도의 흑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옥화 시 문화관광과장은 “일부 부족한 콘텐츠를 향후 진행될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근 삼척시에서 추진하는 미인폭포·협곡 관광자원화 사업 완료 시 연계 관광지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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