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양양군청소년수련관 전국 종합평가 최우수

현남바담 놀이터 운영 등 지원 우수 평가

[양양]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청소년들의 대학진학률 상승 등에 도움을 주며 ‘역량 키우기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양양군은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488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과 2020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우수성,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성, 청소년 활동의 안전성, 대외협력 및 홍보의 활성화 등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평가했다.

군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주말체험 활동, 전문적인 직업탐색을 위한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 청소년 자치위원회 활동, 청소년활동 확대를 위한 현남바담 놀이터 운영 등을 지원하는 우수 ‘청소년센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루 평균 80명 가량의 청소년이 수련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군청소년수련관이 2014년 개관 이후 양양고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크게 높아졌다.

군청소년수련관은 2016, 2017, 2018년에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최우수 운영기관', 2017년 ‘강원도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 운영기관', 2018년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 운영기관' 등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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