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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원주 `푸른꿈 오케스트라' 활동 나서

한국형 엘 시스테마로 각광받고 있는 춘천시문화재단의 '신나는 오케스트라'와 원주문화재단의 '푸른꿈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춘천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지난 12일 개강식과 함께 올해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올해 교육은 매주 화·토요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내 춘천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펼쳐진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 기초 이론을 비롯해 노래 부르기, 악기별 분반수업, 합주 등이 진행된다. 신나는 오케스트라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춘천시문화재단, 춘천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 평가를 받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원주 푸른꿈 오케스트라는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학기를 준비한다. 정원을 기존 30명에서 54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단원과 파트별 강사 모집에 나섰다. 단원 및 강사로 참여하고자 하는 아동과 교사는 오는 20일까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cf2001@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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