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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복지 단신]김정식 토마스 신부 금경축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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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의 원로사제인 김정식 토마스 신부의 산수 및 금경축 감사미사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다.

1938년 춘천에서 태어난 김 신부는 춘천고와 서울 가톨릭대를 거쳐, 1966년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최초로 사제품을 받은 인물. 김 신부 이전까지 춘천교구의 서품식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거행됐으나, 1966년 12월 춘천교구 최초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5대 춘천교구장인 박 토마스 주교 집전으로 김 신부의 사제서품식이 있었다. 김 신부는 춘천교구 관할이던 횡성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철원·홍천·일동·임당동·양양·포천·후평동·동명동본당 주임신부로 재직하며 춘천교구와 교구민을 위해 사목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춘천지역장, 사제평의회 위원, 한림대 가톨릭 교수회 지도신부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 은퇴 후 영동지구 영적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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