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이재복 화가 첫 번째 개인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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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作 '번무2'

이재복 한국화가의 첫 번째 개인전 '느린시간'이 15일부터 22일까지 춘천 명동집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주로 계절에 따라 색이 바뀌고 변해 가는 자연의 모습들을 광목에 먹으로 표현했다.

'쓸쓸함' '번무' 등의 작품들은 힘없이 사그라진 풀들, 스산한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등이 담겨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보이는 외형보다 그 형태 안에 가지고 있는 느낌들, 감정들, 그보다 더한 근본적인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원현대한국화전, 청년작가 초대전, 아트레시피전 등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한국출판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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