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출근길 풍경이 아름다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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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열 시집 `출근길'

평범한 직장인의 출근길 단상이 한권의 책으로 출간돼 눈길을 끈다. 유광열 시인은 출근길에서 마주하는 아침 풍경들을 카페와 밴드에 그려왔다.

저자는 “서울 상계동에서 답십리로 전철 1호선과 4호선을 갈아타며 일어나는 일들과 계절마다 전철 창밖에 펼쳐지는 풍경, 태동하는 자연을 그냥 혼자 보고 지나치는 게 아쉬웠다”며 출간의 배경을 밝혔다. 저자는 강원사대부고와 인천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강북으뜸내과 관리부에 재직중이다. 서정문학 刊. 224쪽. 1만원.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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