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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노래가 이별 암시했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다정했던 키코 지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했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디와 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일본 놀이공원 ,이태원 심야 데이트, 오키나와 여행, 파리 컬렉션 동반참석등 약 6년여간의 열애를 뒷받침할만한 숱한 증거들을 남겨왔다.

이처럼 여러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소속사를 통해 줄곧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이별하게 된 결정적 원인은 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이 잇따라 신곡을 발표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사이가 소원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이유다.

측근은 “특히 빅뱅이 월드 투어를 병행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시간이 더욱 줄어들었다”면서 “과거에도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 이제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시 만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디는 앨범 작업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키코는 모델 및 연기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디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15개국 월드투어를 준비중이다.

한편 올해 4번째로 내놓은 빅뱅의 앨범 'E'의 수록곡 '우리 사랑하지말아요'는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디, 한여자를 6년이나 만나다니 순정남..", "지디, 만인의 연인으로 컴백 환영","오래만났는데 헤어졌다니 안타깝다" "노래제목처럼 되버렸다."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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