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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골마을 초등학교 해양스포츠 명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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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대회 성료]평창 거문초교 1위 석권

평창 거문초교(교장:함봉식)는 학교와 부모가 하나 돼 학생들에게 협력, 극기, 인내를 키워주기 위해 해양스포츠 도전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다.

거문초교는 지난해 산골마을 해양스포츠 도전기 시즌 1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시즌 2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 청소년해양환경축제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해양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올 5월부터 주말마다 학생과 부모들이 함께 연습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거문초교는 지난 13, 14일 강릉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대회 바다래프팅 종목에서 단결력과 협동심을 뽐내며 남녀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머니들은 일반부에 참가해 2, 3위를 휩쓸었다.

함봉식 교장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양스포츠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며 “매년 이 대회에 참여하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내년에는 더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강릉=김희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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