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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말 재즈에 취할까 클래식에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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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최백호 콘서트 등 공연 다채

【강릉】강릉아트센터가 연말을 앞두고 준비한 공연들이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재즈 디바로 평가받는 나윤선 콘서트가 17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월드투어 콘서트로 미국, 유럽에 이어 전국 순회 공연 중인 나윤선은 매력적인 음색과 탁월한 음악적 감각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 독보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다. 이번 공연에서 10집 '이머젼(Immersion)'의 발매를 기념해 'In My Heart', 'Here Today' 등 신곡과 재즈 명곡을 두루 선보인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펼쳐진다. 쇼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쇼팽의 즉흥곡 2번 F장조 작품번호 36을 비롯해 야상곡 4번, 5번과 발라드 등을 들려준다.

강릉아트센터 2019 송년음악회 최백호 콘서트가 27일 오후 7시30분, 28일 오후 5시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각각 마련된다. 낭만을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가 고희를 맞아 7(세븐)이라는 타이틀로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에 나섰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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