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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반나절 생활권 시대 대비 새 관광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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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시의회 신년 참배·시무식 통해 도약의 해 다짐

◇김한근 강릉시장 등 강릉시청 간부공무원들이 2일 오전 오죽헌 신년 참배 후 자경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최선근 강릉시의장 등 강릉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2일 오전 시무식을 가졌다.(사진위쪽부터)

강릉시와 강릉시의회가 2일 신년 참배와 시무식을 통해 2020년 도약의 한 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강릉시는 별도의 시무식은 갖지 않고 이날 오전 김한근 강릉시장과 장시택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충혼탑, 3·1기념탑, 오죽헌 등을 차례로 참배하며 선열의 얼을 기리고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 국토의 반나절 생활권 시대에 대비해 관광수용태세를 새롭게 확립하고 기존의 경계를 넘어 영남과 호남, 충청으로도 새로운 관광 활로를 개척하겠다”며 물류와 관광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정부의 관광거점도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될 때까지 혼신을 다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최선근 시의장과 이재안 부의장 등 시의원들도 이날 오전 김진대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등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신년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가졌다.

최 의장은 “대의기관의 소임을 빈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 시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적극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릉=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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