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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아트센터 문화도시 강릉 위상 높이는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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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객석점유율 95%

【강릉】강릉아트센터가 2020년에도 빈소년합창단, 뮤지컬레베카 등 다양한 기획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올해 첫 음악회로 마련되는 빈소년합창단 기획공연은 티켓 예매사이트가 열리자마자 5분도 안 돼 매진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와 함께 20억원의 기획공연 예산을 투입해 2월 연극 여자만세, 오스트리아 빈 방송교향악단, 3월 뮤지컬 레베카, 5월 유니버설 발레단, 12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전막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기획공연 외에도 객석점유율이 95% 가까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문세, 이승환, 유리상자 등 유명가수들의 대관 공연도 줄줄이 예고돼 있다.

2018년 공연장 가동률 95%로 수도권 공연장 가동률 69%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가동률을 기록한 강릉아트센터는 2019년 기획공연 객석점유율 95%를 기록했다.

전 기획공연이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는 방증이다.

현재 강릉아트센터의 유료회원은 1,500명, 무료회원은 1만7,000명에 육박하면서 공연이 있을 때마다 티켓 구하기 경쟁이 치열하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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