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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향기의 융복합 공연…2022 뮤직 앤 센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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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강원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

◇2022 뮤직 앤 센트 콘서트가 오는 20~21일 이틀간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열린다.

만질 수 없는 음악과 향기가 만나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콘서트가 열려 주목된다.

2022 뮤직 앤 센트 콘서트가 오는 20~21일 이틀간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음악과 '향'을 결합한 콘서트다. 강원영상위원회의 '2022년 강원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선정과제로 강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센트오브사운드와 테이크원 뮤직이 주최·주관한다. 강릉의 향과 강릉 대표 관광지인 경포호를 자연스럽게 융합한다는 취지다.

메인 무대에는 ‘쇼미더머니 시즌9’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사랑을 받은 ’원슈타인‘과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있는 캐릭터로 MZ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미노이', '나상현밴드', '루이(긱스)&유성은’ 등이 출연한다. 뮤지션과 곡에 맞는 향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이어 조향사와 함께 원하는 향으로 '인센스 스틱 만들기'를 할 수 있고 특정 음악에 영감을 받은 향을 맡으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뮤직 앤 센트 라이브러리’ , 곳곳에서 모은 재료로 ‘시크릿 향수 가게’ 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향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펼쳐진다.

김성태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콘서트를 통해 강원도에서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강원도 특화 콘텐츠 개발에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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