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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무소의 뿔 19, 20일 봄내극장서 '하녀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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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에든버러 프린지에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취소
간결한 무대배경과 소품, 의상 등으로 인물 내면 갈등 집중

◇극단 무소의 뿔이 19일, 20일 오후 7시30분 봄내극장에서 '하녀들'을 올린다. 공연사진.

극단 무소의 뿔이 19일, 20일 오후 7시30분 봄내극장에서 '하녀들'을 올린다.

장 주네의 작품을 원작으로 정은경 연출가가 연출했다. 두 하녀가 극 중 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절망과 환희를 오가며 삶에 대해 절규하는 작품이다.

◇극단 무소의 뿔이 19일, 20일 오후 7시30분 봄내극장에서 '하녀들'을 올린다. 포스터.

무소의 뿔은 2007년 이 작품을 초연으로 선보였고 2008년 체코 Apstrof 국제연극제 초청돼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간결한 무대배경과 소품, 의상이 오로지 하녀들의 내면 갈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평을 받았다. 2020년 에든버러 프린지 코리안시즌 선정작으로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공연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예총 60주년 문화예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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