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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유치, 삼척 도민생활체육대회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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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 개회식 식전공연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8,000여명 참가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마스코트.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엠블럼.

【삼척】28년만에 삼척에서 열리는 강원도민생활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994년 제5회 대회 유치 이후 삼척에서 28년만에 개최되는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전은 23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간 삼척종합운동장과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8,000여명이 26개 종목에 참가하며, 축구 등 5개 종목은 지난 주말 사전경기를 치렀다.

시는 지난 7월 대회 슬로건 ‘함께하는 강원도, 삼척에서 하나 되어!’와 엠블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한 후 시민 참여 확산과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선수단 숙소 점검, 자원봉사자 모집 등 선수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끝냈다. 사회단체와 시민들 또한 지역 곳곳에 외지 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대회 기간동안 친절과 봉사로 성공 체전을 이끈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3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오후 4시부터 타악공연과 퀸즈마칭밴드 등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고양 캐롯 점퍼스 치어리더의 환영공연, 나상도·김다현·브레이브걸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방문 선수들,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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