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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육상 “단축마라톤 시작으로 성공적인 시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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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육상팀이 일본 도시마섬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최선근 강원도육상연맹 회장이 이끄는 강원도청 육상팀은 올해 전국체전 정상 탈환을 목표로 일본 도시마섬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한 이들의 2023년 첫 대회는 다름 아닌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제64회 단축마라톤대회’다. 대회 참가를 위해 전지훈련도 27일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꾸준히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도청 육상팀은 수차례 우승자를 배출한 전통의 강호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노린다.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강성용이 꼽힌다. 강성용은 지난해 ‘제63회 단축마라톤대회’ 남자일반부(10㎞)에서 33분53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새로 도청 육상팀에 합류한 최민용, 이성균, 남혁준, 조용원도 좋은 성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선근 회장은 “제64회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4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를 통해 도민들이 화합하고, 단합된 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포문을 열기를 바란다”며 “강원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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