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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대 근무여건 개선 정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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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장군수협의회 3차 정례회
지방도 416노선변경 등 지역현안 정부에 건의

◇강원특별자치도 민선 8기 시장·군수협의회 3차 정례회가 20일 삼척 쏠비치리조트 연회장에서 도내 13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현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민선 8기 시장·군수협의회 3차 정례회가 20일 삼척 쏠비치리조트 연회장에서 도내 13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현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민선 8기 시장·군수협의회 3차 정례회가 20일 삼척 쏠비치리조트 연회장에서 도내 13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현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들이 강원지역 자율방범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강원특별자치도 민선 8기 시장·군수협의회는 20일 삼척 쏠비치리조트 연회장에서 제3차 정례회를 열고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및 사무실의 국·공유 재산 무상대부 등을 규정한 자율방범대법 법률안 개정, 노후초소 환경개선비 및 피복구입, 장비, 차량 등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자율방범대 초소 절반이 불법’ 등 자율방범대 컨테이너 초소의 열악한 환경을 알리는 언론보도를 소개하며 책임과 의무가 강화된 만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삼척시가 제안한 지방도 416호선 노선변경 및 도로개설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승진소요 최저연수 기간 단축, 산림규제 개선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임대면적 확대, 비행안전구역 변경, 군부대 민통선 출입 및 영농활동 규제 개선, 계절근로자 통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도입 등에 대한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회장단 회의 결과와 지난해 11월 속초시에서 개최한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 건의사항의 처리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상범 정책연구실장과 임채홍 전문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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