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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아 한탄강주상절리길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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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제25회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 3월1일 개최

사진은 지난해 열린 3·1절 기념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
사진은 지난해 열린 3·1절 기념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
사진은 지난해 열린 3·1절 기념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

【철원】"새 봄 맞아 한탄강주상절리길을 걸어요."

3·1절 기념 제25회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가 3월1일 오전 10시 한탄강주상절리길 드르니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처음으로 3·1 만세운동에 나섰던 철원군민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대표 트레킹코스를 걷는 의미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강원일보 철원지사가 주관하고 철원군과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한다.

특히 새 봄을 맞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주상절리길을 걷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철원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게 된다.

걷기 코스는 드르니주차장을 출발해 순담 매표소까지 이어지는 3.5㎞의 주상절리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협곡을 잔도와 교량 등을 통해 걸을 수 있다.

한탄강주상절리길은 지난해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말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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