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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달리기] 춘천시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한마음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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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대회장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캠페인
육동한 시장 5㎞ 참가, 시민들과 유치 염원 한마음 완주 도전
온·오프라인 서명 2만3,500명 넘어, 전국 결연 도시 서명 동참

육동한 춘천시장, 백창석 춘천부시장을 비롯한 춘천시청 직원들이 '3·1절 105주년 기념 단축마라톤 및 시·군 건강달리기대회' 참가 의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두원기자

【춘천】 춘천시가 3·1절 105주년 기념 단축 마라톤 및 시민 건강달리기대회의 뜨거운 현장 열기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으로 확산한다.

춘천시청 마라톤 동호회 회원 50여명은 오는 1일 강원일보사 앞에서 열리는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캠페인을 갖는다. 시 체육과 직원들과 동호회 회원들은 출발에 앞서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응원 현수막으로 관심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청 마라톤 동호회는 2003년 결성 이후 3·1절 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하며 시민들과 호흡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각 참가자들은 등번호에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염원’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응원 열기를 북돋는다. 육동한 시장도 지난해에 이어 5㎞ 부문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며 한마음으로 달린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에 나선 춘천시는 6개 지자체와 경쟁하고 있다. 춘천 유치를 지지하는 온·오프라인 서명 인원은 2만3,5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한 전국 7개 지자체도 온라인 서명에 동참하는 중이다. 또 시는 오는 2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 개막전에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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