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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건강달리기]인제 民·軍 새봄 새희망 안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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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새봄을 맞아 인제군민들이 지역발전과 건강을 염원하며 힘차게 달렸다.

인제군체육회와 강원일보 인제지사가 주최·주관한 3·1절기념 인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오전 인제체육관을 비롯해 인제읍 시가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제체육관 앞을 출발하는 3.5㎞ 코스를 달렸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출발전부터 행사장에는 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가족과 동료들이 모여들며 축제분위기가 연출됐다.

개회식에서는 인제군원로회에서 미리 태극기를 나눠주고 참가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105주년을 맞는 3·1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출발 총성이 울리자마자 10여분 만에 3군단 703특공연대에 근무하는 유민수 중사가 가장 먼저 결승테이프를 끊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는 최상기 군수와 엄윤순 도의원, 김도형·신동성·김재규 군의원, 이기호 인제군체육회장, 이수인 인제교육장, 함장길 농협인제군지부장, 변인태 인제군육상연맹회장, 이만철 인제문화원장, 방효정 인제군원로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조종래 12사단장은 군장병들과 함께 직접 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는 인제경찰서 인제보건소 인제모범운전자회 인제군자율방범연합대 등이 안전과 원활한 교통통제를 이끌었다.

◇인제군체육회와 강원일보 인제지사가 주최·주관한 3·1절 105주년 기념 인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인제체육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시총에 맞춰 힘차게 출발선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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