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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건강달리기] “영월~삼척고속道 예타 통과” 외치며 전원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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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토목회

도청 토목직 공무원 모임이 토목회원들이 3.1절 기념 건강달리기에 참가해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김남덕기자

강원자치도 토목회가 3·1절 105주년 기념 및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영월~삼척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염원하며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강원자치도 토목회(회장:최봉용 건설교통국장)는 도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모임이다. 이번 대회는 최봉용 도 건설교통국장과 손창환 올림픽조직위 대회지원본부장, 김동균 지역도시과장, 이종구 도로과장, 김태헌 철도과장, 박범승 도로관리사업소장 등 33명이 10㎞·5㎞ 부문에 참가해 이탈 없이 전원 완주했다.

특히 출발에 앞서 토목회 회원들은 지역 SOC 최대 현안 사업인 영월~삼척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응원하는 세리모니를 펼치며 도민 지지를 이끌어냈다. 영월~삼척고속도로는 지난해 6월 정부가 예타에 착수했고 이르면 올 상반기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도는 영월~삼척고속도로 특별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최봉용 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토목직 공무원들이 힘차게 레이스를 끝마친 것처럼 강원 남부권 최대 숙원인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좋은 결실을 맺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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