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민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과 한도가 확대된다.
춘천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험 혜택 항목은 18개로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춘천으로 주민 등록된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 없이 상해를 입은 경우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된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 53명에게 2억8,732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애와 자연재해 진단위로금 보장이 추가됐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피해자나 사망자의 유가족이 보험사에 직접 보험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보상 관련 문의는 NH농협손해보험 또는 시청 재난안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