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 지역에서 생산된 소양강쌀이 서울 송파구청에 납품된다.
춘천시는 7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청, 솔바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소양강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각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양강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주)송파공영푸드와 연간 36톤의 납품 계약을 맺기도 했다.
소양강쌀은 타 지역 저가미와 가격 경쟁에서 밀리며 대규모 급식 업체와 구내식당 납품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최초로 대형 소비서 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차액을 지원해주는 소양강쌀 소비촉진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