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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부터 디퓨저·꽃차까지 청년가치성장타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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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소 카페·창업공간 모두 입주
판매·체험 프로그램 활발 소통공간 자리매김

【동해】청년 친화도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개소한 청년가치성장타운이 청년을 위한 창업공간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년가치성장타운은 부곡복개로 88번지 일원 연면적 389.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지난해 12월8일 개소했다.

1층에 있는 카페 온오프는 14년차 바리스타와 티소믈리에가 힘을 합쳐 녹차 산지를 돌아다니며 직접 공수한 녹차와 황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레몬슈패너와 레몬크림샷 등 시그니처 메뉴와 지역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쌍화차, 수제 대추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푸모(대표:김은정)의 원데이 클래스.

향수공방인 프로푸모에서는 80종의 단일 향료를 맡아보고 세상에 하나 뿐인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130종의 블랜딩 향료로 향수, 디퓨저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초이스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망상, 어달, 천곡, 무릉 등 지역 특색을 담은 4종의 디퓨저도 판매 중이다.

◇다복비누(대표:최예봄)의 비누.

비누공방인 다복비누는 다양한 비누와 동해지역 명소를 형상화한 제품 개발, 유리접시, 인센스스틱, 힙팟 원데이클래스 등이 진행 중이다.

◇빛과차(대표:양진혁)의 삼각티백 제품들.

다양한 재료로 꽃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연화공방은 맞춤형 원데이클래스,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체험·수강 프로그램은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김형기 시 경제과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청년성장가치타운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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