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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허영구 신임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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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 "회원사 간 정보 공유·소통으로 글로벌 시장서 동방 성장 앞장"
네오바이오텍 합류로 강원 의료기기 수출 6,000만달러 달성 무난할 듯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원주 동화의료기기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제25회 이사회를 열고 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대표를 제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대표가 제8대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원주 동화의료기기산업단지에서 2024 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대표를 제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허 회장은 앞서 협회 제25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천 받아 이번 총회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허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기기산업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와 지자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허영구 네어바이오텍 대표

허 회장은 현직 치과의사이면서 네오바이오텍을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지난해 초 본사와 공장을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네오바이오텍은 450억원을 투자해 기업도시 4만7,720㎡에 연면적 1만4,612㎡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임플란트 토털 서비스 케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협회는 또 올해 강원의료기기 수출 목표를 6,000억원대로 설정,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네오바이오텍이 본사를 원주로 이전하면서 수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00년 설립한 네오바이오텍은 2015년 1,000만불 수출탑 수상 후 2019년 2,000만불에 이어 지난해 3,0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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