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00명 운집…1만 그루 30분여 만에 소진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동해시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23일 웰빙레포츠타운서 진행

◇동해시 개청 44주년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와 강원일보가 동해웰링레포츠타운에서 진행한 2024년 동해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동해】동해시 개청 44주년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와 강원일보가 23일 동해웰링레포츠타운에서 진행한 2024년 동해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4줄로 서서 대기하던 시민들은 강원일보,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에서 준비한 나무를 1인당 5그루씩 배부받았다.

영산홍, 사과대추, 음나무 등 9종 1만여 그루의 나무는 행사 시작 30여분만에 동이 날 정도로 시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답고 살고싶은 녹색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날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와 동해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형원 후보, 국민의힘 박주현 후보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신금선(여·45·이도동)씨는 "행사 시작 1시간 전에 와 기다려 나무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또 찾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가녀(여·65·북평동)씨는 "항상 부러워만 하다가 올해 처음 참여했는데 심고 싶었던 사과대추를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나무는 텃밭에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정교 시 녹지과장은 "매년 식목주간 진행되는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위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엄나무, 사과대추, 연산홍 등을 준비했다"며 "올해 식목 방법 등을 안내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내년에는 이를 보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시 개청 44주년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와 강원일보가 동해웰링레포츠타운에서 진행한 2024년 동해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동해시 개청 44주년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와 강원일보가 동해웰링레포츠타운에서 진행한 2024년 동해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동해시 개청 44주년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와 강원일보가 동해웰링레포츠타운에서 진행한 2024년 동해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동해시 개청 44주년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와 강원일보가 동해웰링레포츠타운에서 진행한 2024년 동해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